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문단 편집) === 디 오리진 === 본디 [[선라이즈]]에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으로 이 작품을 기획하여 야스히코 요시카즈를 작가로 섭외한다. 선라이즈의 전 사장이었던 [[야마우라 에이지]]와 요시이 타카유키(吉井孝幸)가 '퍼스트 건담이 정말 훌륭한 작품인데 작화가 옛날 거라고 해외에 팔리지 않는다. 만화로 새로 그려서 재조명하고 그걸 토대로 영업하고 싶다." 라고 하면서 야스히코 요시카즈에게 만화를 그릴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https://otocoto.jp/interview/furukawa-yasuhiko-02/|#]] 그러나 "건담이라고 하는 이야기는 내가 관련되었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토미노 감독만의 이야기였다."라고 생각하여 기획에 난색을 표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따분한 참에 건담의 이야기를 만화형식으로 집필하다 보니 어느샌가 '''가르마, 지다''' 에피소드까지 쭉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 본인도 "기대하고 있으니 재해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흔쾌히 승락하여 본작의 집필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오리진 완결 직후에 "그리기 싫었는데, 억지로 그린 감이 없진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작품 하나 때문에 건담 만화만 연재하는 잡지 '''건담 에이스'''가 창간되고,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 건담의 파급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비슷한 작품들의 장편 [[코믹스판|코미컬라이즈화]]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이 작품 이후 나온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THE FIRST]], [[기동전사 Z건담]] 디파인, [[기동전사 건담 UC]] 반데시네[* 프랑스어로 방드 데시네, 만화라는 뜻],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패자의 영광, [[기동전사 건담 SEED/만화|기동전사 건담 SEED Re:]] 등이 기존 코믹스판의 길어야 5~7권정도에 머물던 분량을 뛰어 넘는 양[* 기동전사 건담 SEED Re:의 경우 2013년 11월 현재 3권까지 나왔지만 내용상 애니 1쿨 부분하고 딱 일치하므로 적어도 15권 분량정도로 예상되며,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의 경우 7권에서 끝났지만 후속작이 부제가 붙었을 뿐인 같은 작품으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으로 나올 수 있게 한 시발점이 되었다. 사실 이 작품 전에 역시 퍼스트 건담을 다룬 콘도 카즈히사의 기동전사 건담 0079가 12권으로 나왔었다. 어떻게 보면 0079가 시발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 작품으로 인해 완전히 묻혀버렸다. 그래도 콘도 카즈히사는 이런 저런 단편을 이전부터 그려왔고 2015년 현재도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 중이다. 기동전사 건담 [[TV판]]과 소설판을 베이스로, TV판의 빈약한 [[설정]]과 소설판의 암울한 분위기를 일신하여 재해석하였다. 그래서인지 기존 [[우주세기]] 세계관과 비교해 보면 [[패러럴 월드]]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주세기 외전에서 등장하는 설정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또한 TV판과 소설판을 모두 포용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코믹스판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추가된 설정도 상당수 있다. 이를테면 모빌슈트의 개념 설명도 달라서 [[건탱크#s-1.7.1]]는 [[MS]]에 포함되지 않고 1년전쟁 한참 전부터 존재하는 연방군의 주력 "전차"로 나온다. [[건캐논]] 역시 V작전 이전에 개발되어 있으나 성능이 낮아서 지온병들에겐 모빌슈트 취급도 못 받고 [[자쿠]]에게 캐발리는 등, 원작과는 판이한 설정으로 가게 된다. 당시 새로운 단행본이 발행 할 때마다 서점 만화코너에 30~50대 넥타이 부대가 장사진을 이루게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이렇게 우주세기 외전들의 설정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한편, 디자인적으로는 우주세기 외전들에서 사용되었던 디자인들을 일종의 패러디 비스무리하게 재활용하는 면모도 보인다. 특히 [[1년전쟁]] 시기를 그렸던 [[0080]]과 [[08소대]]에서 나왔던 디자인들이 가끔 보이곤 한다. 이를테면 [[1년전쟁]] 개전 이전에 [[지온공국군]]이 시험 운용했던 초기형 [[자쿠]]들 중 몇몇 기체들이 [[육전형 건담]]의 100mm 머신건과 비슷하게 생긴 머신건을 쓴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역시 같은 시기에 [[지구연방군]]이 운용했던 초기형 [[건캐논]]도 [[짐 커맨드]]의 90mm 머신건과 비슷하게 생긴 머신건을 쓴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깨알 같이 삽입된 소소한 패러디(?)들을 찾아보는 것도 오리진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재미 중 하나. [[람바 랄]]이 아무로를 만나는 장면이나 [[샤아 아즈나블]]과 [[가르마 자비]]의 사관학교 시절 같은 경우엔 대놓고 [[부녀자|특정 계층]]을 노리는 등 시대적인 흐름도 잘 반영하고 있다... 3권에서 샤아가 북미로 강하한 직후, 호텔에서 샤아의 올누드 샤워신이 나온다던가, 샤아가 샤워하고 나오자 가르마가 '오늘은 함께 보내자'고 한다거나 하는 모습도 있다. [* 사족으로 올 누드를 [[풀 프론탈]]이라고도 하는데 표제어를 따라가는 문서를 보면....]하지만 작가의 이력을 생각하면 그리 뜬금없는 행보는 아닌데, 이미 기동전사 건담 이전에 [[바람과 나무의 시]]같은 작품도 OVA 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어서 나름 이쪽 계층의 취향을 반영하는데는 선구자적인 작가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 [[쿠쿠루스 도안]] 에피소드는 통째로 폐기당했다.[* 대신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MSD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라는 별개의 작품이 2017년 현재 건담 에이스에 연재되고 있다. 다만 작가는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아니다.] 대신 이 에피소드는 야스히코가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라는 작품으로 극장판 애니화 했으며 오리진과 설정을 맞춰 오리진 중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봐도 크게 이상하지 않게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